바로고 든든상점은 지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회원 대상으로 상점 운영에 필요한 세금환급, 세무·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로고는 세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엔터프라이즈는 '비즈넵 환급'과 '비즈넵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바로고 든든상점 회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비즈넵 환급의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AI의 세무·노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바로고 든든상점은 개점부터 폐점까지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 콘텐츠를 상점주에게 소개하는 종합 컨설팅 사이트다.

바로고 관계자는 "세금 환급 대상자임에도 준비 서류 부담 등 복잡한 절차, 낯선 세무 용어 등 어려움으로 환급 신청을 어려워하는 사업자들이 비즈넵 환급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비즈넵 환급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1개월 만에 1300명이 환급을 신청했다"며 "이중 300명은 총 7억원의 세금을 돌려받았다"고 전했다.

양사는 상점주가 비즈넵 AI를 활용해 아르바이트생 급여 계산,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 확인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세무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주석 바로고 상점플랫폼그룹 그룹장은 "앞으로도 상점 운영에 도움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점주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기사 원문 보기 (23.9.15)